정부에서 주는 학술연구비가 최근 4년 사이 수십 억 원이나 낭비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연구비를 집행하는 일선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구 과제를 그만뒀을 때에도 이미 지급된 연구비를 돌려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광덕 의원 측은 2007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이렇게 쓰인 예산이 총 39억 원이라며 연구과제를 제출받은 다음에 연구비를 주는 후불제 지원방식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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