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에겐 적고 기억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데요.
메모는 물론이고 스케줄 관리까지 가능한 다이어리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최근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메모의 위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 문구업체에서는 출시한 이 제품은 섬세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가 직접 목차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내부 구성.
페이지 번호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목차를 구분할 수 있으며 번호를 통해 기록한 것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내부에는 명함이나 영수증, A4 사이즈의 종이까지도 구김 없이 보관할 수 있는 포켓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다양한 속지 그리고 커버 등도 선택 가능합니다.
[양선혜 / 교보 핫트랙스 문구기프트 사업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쓰실 수 있도록 무선, 유선, 도트, 모눈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내지
가 있고 포켓사이즈, 미디엄 사이즈, 마스터 사이즈 이렇게 3가지 사이즈가
소개가 되고 있고요. 커버 또한 소프트커버, 하드커버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어서“
기존의 다이어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스텔 컬러의 속지도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속지가 잉크에 번지지 않는 재질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만년필 사용 인구는 늘어났지만 기존 속지는 만년필을 사용했을 때 번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잉크프루프라는 특수 종이를 사용해 번짐 현상을 줄였습니다.
[양선혜 / 교보 핫트랙스 문구기프트 사업팀]
“중성지를 사용하더라도 만년필, 수성펜을 사용하셨을 경우에 번짐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가 가끔 있었는데 잉크프루프라서 만년필이나 수성펜을 사용할 때 전혀 번짐 현상이 일어나
지 않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대체로 두 가지 공통점이 엿보입니다.
독서량이 많다는 점과 모두 메모에 능숙했다는 것입니다.
메모를 통한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