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골프장 회원권 고가 매입"…조사 착수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오너 일가가 소유한 골프장 회원권을 500억 원 넘게 사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과 공정위는 부당 계열사 지원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중, 금리 0.25%p 인상…주식시장 반등
중국 정부가 3년 만에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중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검찰, 지하철 광고 대행업체 압수수색
검찰이 지하철 5~8호선 역사 광고권을 따내 특혜 시비가 일고 있는 광고 대행업체 P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서울시 '낙지 점심'…성난 어민들
낙지 데이를 맞아 서울시가 낙지 점심 행사를 벌였습니다. 어민들은 그러나 머리를 떼어낸 낙지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했다며 반발했습니다.

▶ 내일 G20 경주회의…'환율전쟁' 집중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는 G20 경주회의가 내일(21일)부터 개막합니다.
환율을 포함한 세계 경제 불균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 남북, 이산가족상봉 100명 명단 교환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우리 측 상봉 대상자는 모두 70살 이상으로, 80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 "성추행 후 자살 책임 없다"…판결 비난
성추행 피해자가 투신자살했더라도 가해자에게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터넷에는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판결이라는 비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김 총리 "과도한 복지정책은 반대"
김황식 국무총리가 법과 원칙을 세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면서도 '지나친 복지'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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