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죠.
이런 사과가 요즘 제철을 맞았는데요.
사과 생산이 한창인 안동을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안동시 농업소득 1위인 안동사과.
80여 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3천 300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전국 대비 9.5%와 경북지역 대비 1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기준 재배면적 2,914ha, 생산량 7만 4,705톤으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
안동 사과는 기후 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안동사과는 밤낮과 계절 간 기온차이가 큰 기상 조건에 따라 사과의 품질이 좋기로 명성이 높습니다."
안동사과는 2002년 기준으로 약 792톤을 수출해 116만 9,000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9년에는 1,995톤 349만 1,000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장을 깨끗이 하고 소화를 도와주며 불면증과 빈혈·두통에도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 인터뷰 : 권기수 / 사과재배농민
- "저희 사과는 당도가 상당히 높으면서 먹는 느낌이 뛰어나고 맛도 좋습니다. 그래서 도시 소비자들이 안동 사과라고 하면 상당히 좋은 호응도를 갖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를 앞세운 브랜드 전략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우리 농산물의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MBN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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