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기업 홍보 광고가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습니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선보인 광고물 915편 가운데 올해의 광고대상으로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기프트카 캠페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광고는 차가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사연을 소개하고 소비자의 인터넷 댓글 응원을 모아 차를 선물하는 내용입니다.
심사위원장인 한상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세계적으로 광고 화두인 소통과 참여를 적절하게 적용시킨 광고라며 화려한 기법을 쓰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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