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자사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용기를 공용병으로 바꾸고 새로운 라벨과 병목 태그(neck-tag)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에 다른 소주 브랜드와는 다른 형태의 병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출시 5년 만에 공용병으로 바꿨습니다.
그 대신 라벨 서체 크기를 키우고 병목에 '흔들어라 더 즐거워진다'는 제품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태그를 추가했습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공용병 사용은 자원 순환 촉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크기 때문에 패키지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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