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일컫는 말인 '대박'은 누구나 품고 있는 소망일 텐데요, 요즘 이 분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대박'을 꿈꾸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앱 개발자들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스마트폰 앱.
이런 앱 모두가 사랑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앱 개발자들은 '아이디어가 돈이다'라는 생각으로 대박에 도전합니다.
이 업체는 추억 속의 게임인 '숫자야구'를 스마트폰 안으로 넣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진석 / 앱 개발자
- "어릴 때 추억이 담긴 게임들이 점점 잊혀 간다는 것이 아쉬워서 이런 어플을 만들었다."
아이들을 상대로 한 교육 콘텐츠는 앱 상품으로 안성맞춤.
비싼 책 대신 몇천 원 정도인 교육용 앱을 구매할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 인터뷰 : 유동길 / 앱 개발자
- "유아용 교육콘텐츠 시장은 일반 다른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시장성이 높고…."
이런 앱 개발자들의 열의에 통신업체들도 교육과 창업 등 '대박의 꿈'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홍범 / KT 서비스개발팀 매니저
- "애플리케이션들이 더 많이 개발될수록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박을 꿈꾸는 앱 개발.
전문가들은 시장성없는 앱은 외면당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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