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전 등 일부 대도시의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자 국토해양부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부동산시장점검회의에서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의 공무원과 분양 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 등을 벌여 집값 상승이 수도권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부산과 대전은 지난해 말보다 각각 12.7%와 6.4% 집값이 올랐습니다.
국토부는 이 지역의 집값 상승이 2008년 말 금융위기 당시 공급이 줄면서 최근 집값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면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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