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우리 무역업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상정책의 권한을 쥔 의회의 주도권이 공화당으로 옮겨가면 오바마 행정부의 통상정책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미 FTA 비준 여건이 개선되고 보호무역주의 법안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재정지출을 줄이려는 정책기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 중인 추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작아져 경제 전반적으로는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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