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명절과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우리 경제의 일부 실물지표가 부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을 보면 지난 9월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3.9%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채소가격 강세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장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거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채소류 등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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