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생산시설을 둔 국내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현지의 생산 여건이 처음 진출했을 때보다 나빠졌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국에 공장이 있는 국내 기업 3백여 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35%가 "진출 초기보다 생산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업들 가운데 92%는 인건비 상승을 생산여건 악화 요인으로 들었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진출 국가의 경기 악화를 애로점으로 꼽은 업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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