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에 관한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무역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브라질 당국이 경고했습니다.
브라질 통상산업개발부 웰베르 바랄 차관은 "서울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율 문제가 보호무역주의를 초래하고, 이는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전했습니다.
바랄 차관은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 절상으로 자국 기업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덤핑수입과 밀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환율 문제가 점차 무역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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