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던 나로호 3차 발사가 사실상 실무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일(12일)부터 나로호 3차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위원회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서울대 이준식 교수가 이끄는 한국 측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로켓과 위성의 성능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발사운용계획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지난 6월 발사된 2차 나로호는 지상을 떠난 지 137초 만에 폭발했으며, 한국과 1단 로켓을 제공한 러시아는 현재 자세한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이정호 / ic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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