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2020년까지 녹색산업에 2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그린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을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오늘(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녹색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 등 국내 녹색산업의 발전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5백 건의 해외 녹색플랜트 수주와 2백 개의 신재생에너지 수출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수출기업은 40여 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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