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채권투자 과세를 골자로하는 자본유출입 규제 방안이 발표된다는 소식에 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18일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오른 3.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00%, 10년물 금리도 4.46%로 전날보다 각각 0.02%포인트 상승중입니다.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2.9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초 강보합으로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가 장 마감 후 자본유출입 규제 방안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선물을 대량 순매도하면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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