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 손잡고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합니다.
LG패션 구본걸 대표는 베이징 레전데일호텔에서 라푸마 그룹 필립 조파드 회장과 51대 49의 비율로 출자해 합작법인 라푸마 차이나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라푸마 차이나는 2011년 봄·여름 시즌 패션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중국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30개 매장을 열고 2015년까지 12억 위안, 우리 돈으로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LG패션 구본걸 대표는 중국 경제 발전 속도가 빠른데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은 2007년 이후 매년 35%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라푸마를 2020년까지 '아시아 넘버 원'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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