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농가로 신고된 경북 안동의 돼지농장 2곳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로부터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돼지들을 격리 조치했으며,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헬기를 타고 구제역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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