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인서에는 계좌에 들어 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과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확인서는 대출계약서상 내용을 나티시스 은행이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공증한 문서라고 현대그룹은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대출계약서에 대해서는 과거 유례가 없고 통상관례에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양해각서 MOU 상 채권단과 합의한 합리적인 범위에 있지 않아 제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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