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두명 가운데 한명은 치료 도중에 몸무게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달 서울과 경기지역 4개 병원의 외래진료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비만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당뇨병 치료를 받는 도중에 체중이 증가한 환자의 65%는 3kg 이상 늘었으며, 10명 중 7명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한당뇨학회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존의 전세계 당뇨병치료지침인 당화혈색소(A1C), 혈압(Blood Pressure), 콜레스롤(Cholesterol) 관리 가이드에 체중조절(Weight Control) 가이드를 추가한 'ABCW-3W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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