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1년도 경제운용방안의 목표를 4대강의 신속한 추진과 주택시장 안정으로 잡았습니다.
이어서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토해양부는 2011년 상반기 안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 건설 등 핵심공정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4대강 본류 준설과 생태하천 조성은 내년 말까지, 4대강 지류 정비와 댐 농업용 저수지를 높이는 사업은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친수구역 활용 특별법'이 국회를 통화함에 따라, 국토부는 국가하천 주변 지역을 친수구역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부동산 정책으로는 보금자리주택을 애초 계획대로 내년에 21만 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건설 정상화를 위해 분양가상한제는 폐지하기로 하는 등 규제는 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해 전세난이 심했던 만큼, 도심 내 소형주택 공급에 주력하면서, 주택기금을 통해 전세와 구매 자금을 5조 7천억 원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또 불법 하도급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막는 한편, 임금을 체납하는 업체에는 불이익을 줘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해외건설 수주 목표는 700억 달러입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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