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나 스포츠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점퍼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5개 제품의 충전도가 한국산업규격 권장기준에 미흡했습니다.
충전도는 털이 눌렸다가 다시 부풀어오르는 정도를 나타내는데, 충전도가 기준보다 낮을 경우 보온 효과가 떨어집니다.
조사 결과 다운점퍼의 충전재인 솜털과 깃털에 대한 구성비가 실제 제품에 표시된 비율과 다른 제품도 있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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