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충남 천안시 신당동에 홍삼전문공장을 준공하고 홍삼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공장은 대지 8천175㎡, 연면적 5천560㎡에 수삼처리능력 500t 규모로 홍삼, 홍삼농축액, 홍삼추출액, 홍삼절편 등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공장 준공과 함께 시베리아 잣나무인 홍송(紅松)을 활용한 숙성 과정도 도입했으며 모든 홍삼을 공장 내 태양광 건조장에서 자연건조할 예정입니다.
2014년까지 국내에 600개 매장을 갖추고 미국 판매전문 GNC의 43개국 해외판매망을 활용해 수출 300억원을 포함해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김해관 사장은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홍삼사업을 동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홍삼사업이 동원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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