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관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도동파방지열선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방방재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수도동파방지열선과 관련한 화재 발생 건수가 올 들어 지금까지 57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수도동파방지열선 과열이 56.1%로 가장 많았으며, 합선, 누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동파방지열선을 사용할 때는 열선을 겹쳐서 감지 말아야 하며, 스티로폼과 같은 보온재로 열선을 덮지 않는 것이 좋으나 불가피하게 보온재를 사용해야 할 때는 내열 보온재를 사용하도록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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