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4,628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가운데 75.3%는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32분으로 적정 수면시간 8시간30분보다 1시간가량 부족했습니다.
고등학생은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31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취업한 청소년 7시 31분,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7시간 33분 순이었습니다.
청소년 수면부족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사교육과 컴퓨터 게임 등 인터넷 사용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은 수면 부족과 수면 장애 위험에 크게 노출된 집단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가 끝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 대책을 추진해 청소년의 충분한 수면시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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