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간 전 세계에서는 400여 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인데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원전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윤범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30년까지 전 세계에 건설될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430여 기.
건설 비용만 1천200조 원이 드는 거대한 원전 수출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계 원전의 20%인 80기를 수주해 수출 4천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이 3천8백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원전수출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때문에 국회와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 수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진 원전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이종혁 / 한나라당 국회의원
- "우리가 지금 현재 APR 1400을 중심으로 한 기술 경쟁력 있는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와 같은 기술 발전을 더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추가 R&D 투자도 필요하고…"
또 우리 국민들이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이해하는 길이 원전 수출의 선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재환 /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 "해외 원전수출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국민들이 원자력에 대한 수용성, 이해, 안전성에 대한 것들이 제고돼야 한다는 것이 논의됐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내 원전 산업이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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