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금융감독원,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 79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입원 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입원실을 비운 이른바 '나이롱 환자'가 3.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 상반기보다 10% 포인트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교통사고 입원 환자의 입원 기간은 평균 5일로 조사돼 한 달 만에 2.2일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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