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염색 효과가 뛰어난 천연 옻 성분을 이용했으면서도 염색시간은 기존 120분에서 15~20분으로 크게 단축시킨 새로운 염모제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염색 시 옻이 타는 부작용과 두피자극이 없어 안전하면서도 15~20분 내에 자연스런 흑색, 진한 밤색, 밤색, 밝은 밤색 등의 4색을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헤나염색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 천연성분 염모제의 경우 옻이 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120분 이상의 긴 염색시간과 7~10일의 짧은 염색 지속시간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고 동성제약 측은 주장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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