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에 이어 양평군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되는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기 남부지역이 대규모 축산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충청권으로 구제역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이 지역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된 백신접종 대상은 여주와 이천, 양평의 1천6백 농가, 한우와 젖소 5만 6천 두입니다.
이와 함께, 어제(26일) 경북 청송군과 인천 서구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도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구제역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 사태로 매몰처분 대상 가축 수는 한우와 돼지 등 44만 마리를 넘어서며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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