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새해 녹색 임업정책 강화

산림청은 내년, 산업과 경관 복지가 어우러진 녹색강국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수종 중심의 산림육성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 예방중심의 재해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녹화기에 심은 리기다소나무 18만㏊를 내년에 베어내고 경제성이 높은 백합나무를 대신 심고, 불량 천연림도 쓸모가 높은 소나무나 잣나무 같은 우수 침엽 수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산 목재의 공급도 올해 360만㎥에서 내년에 420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내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행정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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