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소비시장은 어떤 소비자들이 주도하게 될까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내년 주요 소비자층을 5개 집단으로 나눠 시장을 분석했습니다.
이상범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 기자 】
먼저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모빌리언'.
꼭 갖고 싶은 물건은 가격에 관계없이 구매하는 강한 소비욕구 실현 의지가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익숙합니다.
전체 소비자의 18.7%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10대와 20대의 학생이 주를 이뤘습니다.
제품을 가장 먼저 접한 후 주위에 정보를 알려주는 '얼리 어댑터'도 주요 소비 집단.
20대의 남성 직장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며 브랜드 지향적인 소비 성향을 나타냅니다.
또 하나의 소비 축은 국내 상류사회를 이끄는 상위 5% 집단인 이른바 '프리미어 소비자'.
50대 이상 사무직으로 연평균 가구 소득이 1억 원 이상인 이들은 응답자의 4.3%를 차지했으며, 미디어 접촉률이 높고 최대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50세 이상 계층 가운데 건강과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골드 시니어'도 주요 소비 주도층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5%에 해당하며, 아파트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케이블TV방송 광고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사와 자녀교육, 직장생활을 모두 잘해내는 기혼여성인 '알파맘' 집단.
패션이나 유행에 민감하며, 지상파TV와 라디오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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