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매일경제 등 4개 언론사가 선정됐습니다.
내년 10월이면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새로운 방송을 만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매일경제 종편, MBS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매경은 방송의 공적책임과 콘텐츠, 재정과 기술적 측면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도 함께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연합뉴스는 보도채널로 다시 방송에 진입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선정 결과를 의결했으며, 야당 측 상임위원인 이경자, 양문석 위원은 의결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새로 선정된 사업자에게 미디어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공익을 우선하는 공적 책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여론 다양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좁은 국내에서 경쟁하려는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넓은 환경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를 당부드립니다."
방통위는 자본금 납입과 주요 주주 변경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2~3개월 후에 승인장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사업자들은 곧바로 인력 확보 등에 나서 내년 하반기부터 방송을 송출할 예정입니다.
매경 종편, MBS는 지난 17년간 보도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미디어 허브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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