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5년 만에 내수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30%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한해 동안 국내에서 48만 4천여 대를 팔아 전체 내수 판매량의 3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1999년 현대차에 인수된 뒤 줄곧 내수 점유율 20%대에 머물러 왔지만 2008년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등을 내놓으며 반등을 시작해 K7과 K5을 잇달아 선보이며 내수 점유율이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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