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과 장례식장에 이어 산후조리원에도 국가품질인증인 KS 인증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표준협회는 산후조리원의 열악한 환경과 부실한 서비스로 인해 이용자 불만이 높고, 심지어 신생아 감염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KS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S 인증을 받으려면 3개월간 표준화된 서비스 품질관리 실적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최초 인증은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표준원과 표준협회는 KS 인증을 획득한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이용자 불만이 야기되지 않도록 매년 정기적인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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