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저축은행 1~2개 이상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5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저축은행이 안정화가 안 되면 1금융권에도 파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금융권 전체가 나서서저축은행을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금융그룹 입장에서도 저축은행을 잘 지원하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자본확충과 부실자산 매각 등을 진행 중인 61개 저축은행 가운데 몇 개를 인수하고 나서 하나로 합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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