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와 취득세, 수수료 등 주택 거래를 할 때 발생하는 '주택거래비용'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OECD 국가 가운데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발표한 '주택과 경제' 보고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주택거래비용이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이 같은 비중은 OECD 33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열 번째로 적은 것입니다.
주택거래비용이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적은 나라는 덴마크로 2.22%였고 아이슬란드와 영국,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미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거래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벨기에로 14.78%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