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한 심각한 환경변화의 조짐인지 말그대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강추위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아래의 동영상은 지난 월요일 아침 뉴욕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에 세워놓은 아우디 A3 스포트백이 고드름이 되어 발견된 장면이다.
가끔 너무 추운 날이면 싱크대 하수구가 얼어버린 분수대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동파에 의한 도로 밑 수도 파이프가 터져 바닥에 흥건했던 물이 지나다니는 차들에 의해 튀어 주위 모든 차들을 완전히 꽁꽁 얼려버린 것이다. 비디오에는 이 차의 주인이 망치와 드라이버를 가져와 자신의 아우디에서 얼음을 떼어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youtube.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