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수입하는 10대 주요 원자재 중 5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10대 원자재 중 구리, 알루미늄, 니켈, 밀, 원당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산업 전반에 두루 쓰이는 구리는 지난해 10월 톤당 8천 달러에서 지난달 9천 달러까지 훌쩍 넘었고, 알루미늄도 톤당 2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니켈 수입가격도 톤당 2만 6천 달러로 1년 전보다 40% 넘게 뛰어올랐고 설탕의 원료인 원당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55% 뛰어 톤당 6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