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1%포인트 추가 상승하면, 소비증가율은 0.44%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가계소비가 0.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전세금 오름세가 소비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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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월세 가구 비중은 주요 선진국 18개 나라 평균인 34.3%보다 크게 높은 41.3%로, 전·월세 가격 변동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