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건설업체의 신용경색을 막으려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현지에 있는 중소 건설업체의 신용경색이 우려됨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한 대출금 회수를 중단하고 공사 이행보증을 연장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금융기관에 발송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토부는 우리 기업들이 철수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금융기관들이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에 발급해줬던 공사이행보증 연장을 거부해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