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리를 막기 위해 올해 1분기에 밀가루, 라면, 빵, 쇠고기, 돼지고기 등 22개 생활필수품의 국내외 가격 차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외 상품 가격 차이에 대한 정보를 더욱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조사 방식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정 브랜드 비교뿐만 아니라 동일 품목 내 유사제품군의 국가별 평균가격을 조사해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내 물가 상승을 가져오는 국제가격 카르텔을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