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올 BMW 1시리즈 M쿠페는 다음주로 다가온 2011 시즌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MotoGP)의 공식 세이프티카로 등장한다.
이 모델은 BMW의 M 디비전에 의해 특별히 레이스 시리즈로 오직 한 대 밖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최대출력 340마력(hp)의 트윈 터보차저가 달린 직렬 6기통 엔진과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은 4월에 론칭할 양산 모델과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양산모델과 다른 것은 전반적인 무게감량에 있는데, 그중에는 탄소섬유로 보강된 보닛 에어벤트, 폴리카보네이트 사이드/리어 윈도우, 그리고 뒷좌석을 떼어낸 것. 또한, BMW의 M 팀은 맞춤형 경량 티타늄 레이스 배기구 시스템을 달아 무게 감량은 물론 보다 흥미로운 사운드를 뿜어내도록 만들었다.
전면에서는 스플릿터 통합 언더사이드 프런트 에이프런이 달렸고 후면에는 조절 가능한 리어윙으로 다운포스를 돕는다. 화이트 LED가 프런트 그릴에 달렸고 19인치 알로이휠이 255/35(앞)와 285/30 타이어를 신었다.
인테리어에서는 세이프티 롤오버 케이지를 B필러에서 리어 시트까지 둘러샀다. M스티어링휠은 알칸다라로 대었고 두 개의 레이싱 버킷 시트가 6포인트 안전벨트, 그리고 간이 소화기와 짝을 이뤘다.
1시리즈 M쿠페 세이프티카와 더불어 BMW는 2011년 MotoGP 시리즈를 위해 많은 모델들을 제공할 예정인데, X6M과 M3는 세이프티카로 예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