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신개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서울대학교암병원을 오는 25일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 7천677㎡ 규모로 165병 상을 갖췄으며,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 PET와 자기공명영상장치, MR를 하나로 합친 '전신 PET-MR'을 도입했고, 방사선치료의 시간 단축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다기능영상추
노동영 병원장은 무엇보다도 가장 특화된 점은 환자중심의 'One stop, Total care'서비스를 진료환경에 최적화해 적용했다는 점이라며 통합진료시스템을 통해 당일 검사와 판독, 전문센터 간 협력진료로 24시간 내에 치료계획을 수립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