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62%로 전월대비 0.16%포인트 급등해 지난해 1월(3.87%)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5.03%로 전월보다 0.45%포인트 급등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실 저축은행 7곳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예금인출이 잇따르자 나머지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은행 대출금리는 5.66%로 0.02%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