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고 상장폐기 위기에 몰린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통신장치 제조업체 씨모텍의 김 모 대표이사가 어제(26일) 저녁 자신의 차 안에서
회사 관계자는 경찰이 사인을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며 현재 회사 쪽의 향후 계획을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씨모텍은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고,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