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산림탄소상쇄 제도'에 참여한 기업들의 나무심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가 경기 화성시 인근 6.8㏊에 소나무, 자작나무, 왕벚나무 등 1만 그루를 심은 데 이어 내일(31일)은 신세계가 경기 연천군 10㏊에 소나무, 자작나무 등 2만 5천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식목일을 전후해 강원도 평창에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산림청과 '산림탄소상
산림탄소상쇄는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고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가피하게 도달하지 못한 감축목표량의 일부를 산림 조성 등의 방법으로 상쇄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