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박근혜 "백지화 유감…계속 추진해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겼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신공항은 분명히 필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 대통령 내일 '신공항' 기자회견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 서울대 총장, 총장실에 8시간째 강금 상태
서울대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대학노조와 총학생회가 집단 반발에 나서면서 서울대 총장은 오후 2시부터 총장실에 감금된 상태입니다.

▶ 일본 원전 1~3호기 모두 압력용기 손상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2,3호기 모두 압력용기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압력용기는 연료봉을 보호하는 용기여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 헌재, 친일재산 국가귀속 '합헌' 결정
헌법재판소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에서, 친일재산의 국가 귀속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의사시험 문제 유출…학생·교수 적발
의사면허 실기시험 문제를 유출한 학생과 교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환율 2년 6개월 만에 1,100원대 붕괴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7원 하락한 1,097원 20전으로 마감하며 2년 6개월 만에 1,1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올 들어 가장 따뜻…당분간 '포근'
3월의 마지막 날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