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건강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콜라는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을 통해 2008년부터 매년 학업으로 말미암아 건강관리에 소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체성분 분석기와 폐활량 측정기, 혈압기 등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해 각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건강을 측정·상담·관리하는 '건짱미니버스'를 운행함은 물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축구코치, 운동 강사를 매주 1회 이상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약 2만여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2010년에는 서울·경기·인천 35개교, 부산 29개교 등 모두 64개 학교에서 약 6천여 명의 학생이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코카-콜라 홍보담당 박형재 상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