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소비·생산·투자 증가세 둔화 가능성"

기획재정부는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소비와 생산, 투자 증가세의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거시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자료에서 광공업생산은 지난달보다 증가 흐름을 보이겠지만, 일본 대지진 사태가 장기화하면 부품조달 어려움으로 등으로 생산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식품·에너지가격 상승과 방사능 오염 우려로 인한 물류와 여가활동 위축으로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