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과학벨트 분산 배치 논란과 관련해 입지 선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과학벨트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교과부 안이란 없으며, 여기 있는 위원들이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경택 과학벨트기획단장도 MBN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정부가 분산배치안을 검토했다는 것은 소설같은 얘기라며, 위원회가 입지를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준승 한국
과학벨트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2차 회의를 열어 입지선정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6월까지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