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6시 수도권 MBC 위성방송 중단 위기

MBC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SD, 표준화질방송 중단 시점으로 통보한 날이 하루 앞(18일)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오전 6시를 기해 MBC가 SD 방송 송출을 중단하면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MBC를 보던 110만 수도권 시청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당장은 안테나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지만, 방송시청에는 제한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MBC와 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양측은 주말에도 계속 접촉하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와 KT 스카이라이프는 수도권의 HD방송에 대해 일정 금액의 가입자당 요금을 스카이라이프가 MBC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